사회일반
김종천 과천시장, 민선 7기 공약 93% 순항
뉴스종합| 2020-01-30 18:41

[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실현을 위해 내건 민선7기 공약사업 93%가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과천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97개 가운데 90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4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시는 민선7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 하반기 두 차례의 실천보고회와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15개 분야, 84개 공약실천과제를 확정하고 97개 단위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에서는 공약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주 동안 전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추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어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주요 공약사업으로 내건 ▷GTX-C노선 과천 유치 ▷공사장 안전·비산먼지 시민감독관 운영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노인 효도수당 신설, 참여예산제 강화 ▷과천사람도서관 운영 ▷창의융합 교육 확대를 포함한 41개 사업이 ‘완료’, ‘완료 후 추진 중’이다.

과천시는 56개 공약사업에 대해 연차별 추진 계획에 맞춰 추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천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켜야 할 과천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다. 시민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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