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복지포털, 쓰기 편하게 확 바뀌었다
뉴스종합| 2020-01-31 07:52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복지 정책·서비스 통합창구인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이용자 편의를 높여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색 기능을 강화해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포털 메인화면 상단에서 ‘돌봄’ 서비스 검색을 클릭하고 연령이나 치매 여부 등 개인별 여건과 소득수준을 설정하면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내 주변 복지시설을 한 눈에 보여주는 ‘서울시 복지지도’ 메뉴가 신설됐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아동 등 주제별로 분류돼 지도 위에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지도에서 복지시설을 누르면 연락처, 주소, 관련 시 담당부서 등 세부내용을 볼 수 있다.

포털 메인화면에 돋보기 모양의 ‘통합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통합 검색 기능이 없어 원하는 정보를 얻으려면 메뉴를 일일이 찾아 들어가야했다. 앞으로는 원하는 서비스를 한 번에 검색하고 해당 화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뿐 아니라 민간 복지기관의 지역별, 시설별 최신 복지 정보를 모아놓은 ‘통합게시판’도 새롭게 생겼다.

또한 기기에 맞춰 화면이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도입해 PC·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포털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시민의견, 위기가구 신고 등 시민소통 채널을 보다 가독성있게 배치했다. 포털 메인화면에 다양한 복지 분야 SNS 채널을 표출해 복지 소식을 전달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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