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00여 공공일자리 채용정보 등 수록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올해 분야별 일자리 정책과 취·창업 지원제도를 총 정리한 ‘2020 송파구 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동별 인구·사업체 현황 ▷일자리시설 현황 ▷분야별 일자리사업 등 알찬 정보를 담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우선 관내 20여 개 일자리 지원시설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도’를 수록했다. 구의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등 각 시설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3400여 개의 공공일자리 채용정보 등 구의 일자리 사업과 여성·청년·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프로그램, 문정비즈밸리 온라인 전문채용관, ‘취업성공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등 고용연계서비스를 안내한다.

이밖에 중소기업 융자지원과 우수인증 획득 지원 제도,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지원, ‘송파 청년 창업도전 프로젝트’ 등 창업지원 정보도 포함했다.

가이드북은 다음달부터 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일자리 지원시설 등 곳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추후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songpa.go.kr) 자료실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올해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경제활력도시 송파’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