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우한 귀국 교민 368명 중 18명 증상 발견…전원 병원이송
뉴스종합| 2020-01-31 11:22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 수송에 투입된 전세기가 도착해 교민들이 내리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우리 교민 367명을 실은 전세기가 3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교민 중 18명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발생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교민 18명 중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4명은 중앙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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