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환경공단, 지난해 23억 예산 절감
뉴스종합| 2020-02-01 10:51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지난해 소각 바닥재 컨베이어시설을 자체 개선하는 작업 장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환경공단이 지난해 2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상과를 나타냈다.

인천환경공단 1일 지난해 환경기초시설 현장 운영에서 자체 시설정비와 공정을 개선을 통해 23억원을 절감한 ‘2019년 시설개선 비용절감 노력’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성과로는 ▷하수슬러지 함수율 감소를 통한 슬러지처리비 절감 ▷환경시설 설비의 고 효율화 추진 ▷폐기물 소각 후 발생되는 바닥재 재활용 ▷재활용품 선별시설 개선을 통한 회수율 증대 등을 통해 약 22억원의 비용 절감과 1억500여만원의 세외수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밖에 지난 1월 포상한 제안제도를 포함, ▷자발적 학습동아리인 CoP 활동 ▷자체 공정개선 및 설비개선 ▷현장대응 테스크포스팀(TFT) 등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예산 절감을 위한 대표적인 활동들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올해에도 직원들과 함께 더욱 많은 노력을 통해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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