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군포도시公, 신종 코로나 ‘선제대응’
뉴스종합| 2020-02-03 16:19

[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강성공)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발열 감시 기능이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용객과 직원들 발열을 상시 체크, 이상증세 발견 시 지역 병원과 보건소에 전달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포국민체육센터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이용객과 직원들 발열을 상시 체크한다. [군포도시공사 제공]

전 사업장에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과 손세정제, 소독용 세척제를 비치하고 각종 집합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성공 사장은 “타지역으로부터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기관과 유관기관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총력을 기하라”고 했다.

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 이동경로가 군포로 확인돼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시설과 캠핑시설은 오는 9일까지 1주일간 긴급 휴관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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