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 옹진군,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협약 체결
뉴스종합| 2020-02-03 16:30
3일 인천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인천시 옹진군수〈사진 왼쪽〉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서영섭 본부장과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장정민 인천광역시 옹진군수는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서영섭 본부장과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암투병을 겪는 옹진군 취약계층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서영섭 본부장은 “주위에 암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적지 않은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하길 바란다”며 “옹진군 암환자들에게 작지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이번 협약으로 군민이 암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안과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지난 2013년부터 옹진군 주민에 대한 암 치료비로 총 1억7600여만원을 지원해 179명의 암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gilber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