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스타강사 이지영, 천효재단 포교활동 논란
뉴스종합| 2020-02-04 09:59
[유튜브]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투스교육 소속 사회탐구영역 스타강사 이지영 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N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지영 씨가 천효재단을 통해 자신을 따르는 학생들에게 재단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한 네티즌은 "세미나를 갔더니 선생님이 믿음 이야기를 하면서 신격화해서 놀랐다"며 "이 재단이 해외봉사도 가고 장학금 제도도 있어 자기소개서에 도움이 되니까 혹하는 친구들도 많았다"고 했다.

이 씨는 이와관련 유튜브 영상에서 "대한민국은 사상과 양심과 종교와 토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라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사상, 새로운 철학을 논의하고 찾아보는 시도가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천효재단은 지난해 1월 7일 설립된 공익 재단으로, 인류가 하늘 앞에 진정으로 효도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