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정훈 강동구청장,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뉴스종합| 2020-02-06 08:51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5일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방역과 소독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주민과 함께 방역 작업을 하고, 대책 현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이정훈 구청장을 비롯해 밀접 관계 부서 직원들은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체육관의 로비부터 헬스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병원의 선별진료소 음압실과 치료실, 음압시설을 갖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각 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현황과 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추가 대응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전체 현황을 재차 점검했다.

특히 이날은 주민과 함께 체육관 시설 방역을 실시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많은 분들, 고생 많으시겠지만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국내외 확진자가 늘면서 주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 어디 한 군데 구멍만 생겨도 위험이 큰 만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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