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최대 SMT전시회 참여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가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화정밀기계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IPC 에이펙스 2020’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스마트 표면실장기술(SMT) 전시회다. 올해는 56개국에서 470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인더스트리 4.0 기반의 스마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품했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정밀기계가 참가한 ′IPC APEX 2020’전시장에 다양한 칩마운터 솔루션이 전시되어 있다. [한화정밀기계 제공] |
한화정밀기계는 칩마운터와 검사기 장비 사이에 M2M(Machine to Machine) 정보를 활용해, 생산 공정 상의 장착 품질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능도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조영호 한화정밀기계 영업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5G, 항공/방산, 최신 디스플레이 및 가전제품 등에 최적화된 장비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방문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