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성처리구역 하수관 정비사업..270억 투입
뉴스종합| 2020-02-10 17:33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국비포함 총사업비 270억 원을 확보해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범위인 안성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개량과 오수관로 신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2018년 4월 환경부로부터 승인된 ‘안성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1단계 시설사업이다. 불명수 유입을 차단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부터 안성종합버스터미널까지 약 8㎞ 안성천 차집관로 개량과 보수를 진행한다.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분류식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 중리동, 대덕면 소현리, 미양면 진촌리, 금광면 내우리·개산리·오산리 6개 마을 오수관로 약 13㎞를 신설해 자연환경 보전과 도시기반시설을 제공한다. 시는 이달 설계를 착수해 내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 공사 착공해 오는2023년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노후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와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7개소 등을 운영해 시민이 행복한 우수환경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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