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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 식당가에 코로나 예방 소독물품 배부
뉴스종합| 2020-02-12 09:07
서양호 중구청장이 명동 관광특구내 상가들을 직접 방문하며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나섰다.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1일 명동, 무교·다동, 북창동 등 관광특구 내 식품위생업소 2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살균소독제를 나눠주고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양호 중구청장도 명동 하나금융그룹 앞 광장에서 출발해 우리은행을 거쳐 선별진료소가 있는 명동역 6번 출구까지 밀집해 있는 상가들을 직접 방문하며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소비자위생감시원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방역물품 배부와 함께 기타 식품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현장에서 지도하기도 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상인들이 힘들었음에도 감염차단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예방수칙을 따르는 등 협조해 줘서 감사하다”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처럼 침체된 지역상권을 다시 활성화시키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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