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금 구청은] ‘코로나지원’ 1000억 신속집행
뉴스종합| 2020-02-12 11:23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 경기침체 등이 발생해 ‘지역경제 지원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방재정 1000억원 신속집행 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점포당 일평균 매출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각종 축제와 행사의 취소로 유동인구 급감으로 지역경제가 피해를 입은 것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공공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상반기 중 경제활력 제고 가능사업 예산을 1264억원 가량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건비, 공공운영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사업에 대한 예산을 612억원 가량 집행한다.

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에 따른 직·간접 피해자나 피해기업에게는 각종 세금에 대한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이진용 기자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