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시, 올해 7~9급 공무원 2558명 뽑는다
뉴스종합| 2020-02-12 11:25

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을 2558명 뽑는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인원이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공개경쟁으로 2208명, 경력경쟁으로 350명을 각각 뽑는다. 직군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1573명 ▷기술직 981명 ▷연구직 4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

전체 채용인원 중 128명(5%)은 장애인, 197명(9급 공채 10%)은 저소득층, 50명(9급 기술직 경채 26%)은 고졸 몫이다. 이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며, 법정 의무 비율보다 높은 것이다.

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올해도 다른 시·도와 같은 6월13일에 치른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3월9~13일이다.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24일이다. 인성검사(8월1일), 면접(8월27일~9월11일)을 거쳐 9월29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명단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10월17일에 치른다. 8월 원서접수 등에 관한 공고는 6월 중에 한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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