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종천 과천시장, 기업소통행보 ‘눈길’
뉴스종합| 2020-02-12 14:59

[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하는 상생협력을 위한 행보를 하고있다고 12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안양시에 소재한 ㈜서현기술단 회의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 ㈜서현기술단, 펄어비스, 코오롱글로벌 등 20개 업체대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과천시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현재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 대부분을 취소나 연기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를 계획대로 진행한 것은 과천시와 입주 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김종천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제공]

간담회에서는 교통인프라 개선, 건축협의 관련 건의사항, 입주기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 요청 등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이나 과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결국 기업이 잘돼야 가능하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기업들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를 기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업과 행정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건축 협의와 인허가 등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가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각 기업에 사옥 등 신축 공사에 건설 관련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시민 우선 채용 등 시민 일자리 지원에도 노력해달라”고 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김종천 시장과 입주 예정 기업 대표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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