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 경주시-한수원, 공익형 태양광사업 MOU
뉴스종합| 2020-02-13 10:32
주낙영(왼쪽)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2일 ‘경주시 공유재산 활용 공익형 태양광사업’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 경북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시청에서 ‘경주시 공유재산 활용 공익형 태양광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43억원을 들여 공공건물 주차장 또는 옥상에 7㎿h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9천200㎿h 전기를 생산한다.

한수원은 태양광시설 설치, 유지관리, 사후처리 비용을 부담하고 시는 발전사업 인허가를 지원하며 임대료 수익을 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기업인 한수원과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로 공공부지 임대료 수익을,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는 편익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로의 새로운 공익형 태양광사업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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