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성시, ‘안성맞춤 마을대학’ 개강
뉴스종합| 2020-02-20 12:53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9회 안성맞춤 마을대학’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발전계획을 세워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정(官), 주민(民), 전문가(學), 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해 마을공동체 교육과 컨설팅,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제9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개강. [안성시 제공]

올해 안성맞춤 마을대학에는 ▷삼죽면 음촌마을 ▷금광면 매남마을 ▷미양면 계동마을 ▷도기1통마을 ▷당왕3통마을 총 5개 마을이 참여한다. 이날 마을 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총 8강 강의와 4회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추후 마을계획 수립 과정을 거친 후에 발표대회를 통해 마을지원사업비를 받게 된다. 오는 11월 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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