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통합당 "오전 의원총회 취소"…국회서도 '코로나포비아' 확산
뉴스종합| 2020-02-24 11:12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입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미래통합당이 24일 오전 11시로 잡힌 의원총회를 취소했다.

통합당은 이날 의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에 따르면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고 있다.

두 인사는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행사 때 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 관계자는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상황이 엄중한 만큼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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