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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3억원 ‘PBA 파이널’ 대회, 코로나 여파 연기
엔터테인먼트| 2020-02-24 16:57
PBA 로고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로나 19의 확산 여파로 프로당구 PBA 파이널 대회가 무기 연기됐다.

PBA는 2월 28일~3월 6일 개최 예정이던 이 대회를 연기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6일 진행 예정이던 미디어데이도 취소됐다.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에 대해 정부가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 끝에 이뤄졌다”고 장상진 PBA 부총재는 설명했다.

PBA 파이널은 지난해 6월 첫 대회가 시작된 이래 총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상금랭킹 상위의 남자 32강, 여자 16강 토너먼트로 펼쳐지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이 대회의 새 개최 시기와 장소는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대회사는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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