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하남시, 덕풍·신장·천현동 일원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 실시
뉴스종합| 2020-02-25 11:31
하남시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원도심 내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노후관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원도심 지역의 상수도관이 80년대 말~90년대 초에 설치되어 노후로 인해 그동안 누수, 탁수, 적수 등이 발생하고, 수압저하 및 단수 등으로 주민불편이 지속돼 추진하게 됐다.

올해 실시되는 교체공사는 ▷덕풍동 356-45번지 일원(한솔솔파크 아파트 일원) ▷덕풍동 326-11번지 일원(진모루현대아파트 일원) ▷신장동 568번지 일원(현대홈타운아파트 일원) ▷천현동 615번지 일원(꿈나무 공원 일원)등 총 4구역이다.

덕풍동 일원 2개소는 총사업비 7억6000여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3월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8월 준공할 계획이다. 덕풍동 356-45번지 일원의 관로교체 공사는 총길이 696m, 관경 150~250mm를 , 덕풍동 326-11번지 일원은 총길이 556m, 관경 150~250mm로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신장동 일원 2개소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3월부터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신장동 568번지 일원의 관로교체 공사는 총길이 1502m, 관경 50~200mm를, 쳔현동 615번지 일원은 총길이 1615m, 관경 50~200mm로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한다.

유찬주 상수도과장은 “노후관 교체공사는 20년 이상 노후 관로를 교체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공사에 따른 이면도로 차량통행 불편 및 일정 구간이 간헐적 단수·적수 등이 발생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 정비로 2600여 세대 6500여명의 덕풍·신장동 지역의 주민이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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