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CJ대한통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1위
뉴스종합| 2020-02-25 15:08

[헤럴드경제 이정환 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8년 연속 종합물류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선도하며, 물류 분야 특성을 살려 국가경제, 산업발전, 국민 생활편의 증진 등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2004년부터 17년간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직원 가치, 고객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6개 핵심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조사이다.

이번 결과는 총 7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 산업계 간부진, 일반소비자 등 약 1만 3천명의 설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종합한 것이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창립 이후 90년간 물류 시장을 선도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이다. 육상운송, 항만하역, 보관물류, 국제물류, 중량물 운송, 특수물류, 택배 등 물류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물류 전문가인 종합물류연구원과 최첨단 물류 역량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를 바탕으로 전 세계 물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10조415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글로벌부문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대비 42.6%를 차지하여 성장을 견인했으며, 국내사업인 택배부문, 계약물류(CL)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25.4%, 24.8%, 7.1%를 차지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물류기업의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수의 뉴패밀리사를 맞아들였다. 현재는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뉴패밀리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익성 기반 초격차 물류 역량 확보 및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기업 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 임직원 누적 사회봉사활동 2만5628시간을 기록했으며, 2017년 봉사활동 누적 시간 2만시간을 처음 돌파한 이후 3년연속 2만시간을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해에는 실버택배를 포함한 지역밀착형 CSV・사회공헌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유공기관 표창을 받는 등 모두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자동화, 무인화, 지능화 기술 등 첨단 미래 물류를 바탕으로 물류 시장의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전 세계 물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물류 전 영역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One-Stop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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