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근서 안산도시公 사장, 방역 사각지대 없앤다
뉴스종합| 2020-02-25 16:38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코로나 19 방역지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집중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는 실내 공공시설 휴관, 시설 방역 수시 실시, 손 소독제 비치 등 내부 방역을 강화하고 안산시 전체에 걸쳐 코로나19 안전지대를 확대하기 위해 이날 방역지원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 안산도시공사 방역지원봉사단은 안산 엘림의 집, 엠마우스 경로 식당, 푸른 동산 보호작업장 등 소규모 복지시설 4곳을 포함한 방역 필요 시설 6곳에 방문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안산도시공사 방역지원봉사단 전체 인원은 방역전문인력을 포함한 공사 직원 51명이다.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방역안전교육 수료 후 방역복 등 개인보호장비를 갖추고 활동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방역지원봉사단 운영해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안산도시공사 제공]

방역 대상 시설은 기존 공공 방역활동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복지시설 등 방역 사각지대이다.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와 상록·단원보건소와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방역 대상 시설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도시공사는 지난달부터 공사 운영 시설에 대한 방역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수시 방역을 진행하고 있고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코로나19에서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집중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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