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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롯데렌탈, 중소중견기업 위한 ‘서비스형 데스크톱’ 렌탈서비스 론칭
뉴스종합| 2020-02-27 11:20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롯데렌탈은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 사이트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구독형 DasS 상품 판매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좌측부터 이영진 롯데렌탈 대리, 이상민 롯데렌탈 팀장, 최근영 롯세렌탈 상무, 박범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 백인송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롯데렌탈과 함께 구독방식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인 ‘올인원 노트북&PC 렌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구독형 DasS 상품을 출시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활성화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올인원 노트북&PC 렌탈서비스’는 장기 이용 후 디바이스 소유가 가능한 ‘인수형 장기 서비스’와 장기 이용 후 디바이스를 반납하는 ‘장기 렌탈 서비스’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고객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 플렉스’를 비롯한 다양한 노트북과 PC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기에는 MS의 ‘윈도우 10 프로’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오피스 프로그램인 ‘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이 기본 제공된다.

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과 같은 기본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자 메일 호스팅, 파일 저장 및 공유, 디바이스간 앱 액세스 등과 같은 비즈니스 관리 업무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IT 관리 인력이 없어도 소프트웨어가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렌탈 계약 기간 내 전문기사의 원격 혹은 출장 관리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기본 제공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계약 기간 내 언제든지 제조사의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MS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최신 디바이스, 맞춤 소프트웨어, 출장관리서비스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렌탈 방식을 통해 초기 구매 비용과 관리 비용이 절감돼 조직 변화 및 자산관리에도 보다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인원 노트북&PC 렌탈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탈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 공식 홈페이지(www.myome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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