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마스크 3만장, 안양시에 왔다
뉴스종합| 2020-02-27 15:38
마스크 3만장 기탁.[안양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에 대량의 마스크가 취약계층에 쥐어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게 됐다.

안양시는 한 기업체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 3만개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월 중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안양관내 한 건설업체인 ㈜개성건설 박형국 대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이날 안양시청을 방문, 마스크 3만개를 기부했다. 시가로 1억원 상당이다.

박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방지와 시민 건강 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한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우려되는 이 시기에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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