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미리보는 이 경기] ‘옆구리 통증’ 추신수, 시범경기 복귀전
엔터테인먼트| 2020-02-28 17:01
[MLB] 추신수, 지난 시범경기서 옆구리 통증 호소 결장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 [로이터]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옆구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한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주말 시범경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 “추신수가 오는 29일 2020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시범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신수의 복귀 임박 소식을 전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시범경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추신수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구단이 예방 차원의 조치로 그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29일 복귀가 예상된 만큼 이번 통증은 단순한 근육 경련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해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 93득점의 성적을 냈다. 올해 시범경기에는 1게임에 나와 2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시범경기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의 다음 등판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칠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향후 류현진의 등판 일정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다음 등판 때는 60구까지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29일(토) 05:10

텍사스 레인저스 vs LA 에인절스 (시범경기)

[EPL] ‘2연패’ 토트넘, 분위기 전환 성공할까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EPA]

공격력에 비상등이 켜진 토트넘 홋스퍼가 2연패를 끊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토트넘은 오는 3월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7-2018시즌 2부리그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울버햄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오르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울버햄튼은 직후 시즌인 2012-2013시즌 2부리그에서도 23위에 그쳐 3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3부리그 우승과 승격을 거처 1부리그에 올라왔다. 현재 울버햄튼은 리그 8위(9승12무6패·승점39)로 6위 토트넘(11승7무9패·승점40)을 간발의 차로 뒤쫓고 있다.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각각 햄스트링 부상과 오른팔 골절로 이탈한 상태다. 지난 20일 라이프치히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고,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1-2로 졌다. 여기에 델레 알리마저 동양인 비하 행위 등으로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열린 EPL 17라운드 맞대결에선 토트넘이 2-1로 승리했다.

3월 1일(일)

23:00 토트넘 vs 울버햄튼 (프리미어리그)

3월 5일(목)

04:45 토트넘vs 노리치 (FA컵)

[정리=뉴스24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