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날씨] 월요일 아침부터 차츰 맑아져…낮에는 ‘봄날씨’
뉴스종합| 2020-03-01 09:16
따뜻한 날씨 속에 봄기운이 무르익은 지난달 21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배화학교 정문 벚나무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고,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평년(아침 -4.7∼2.7도, 낮 6.8∼11.6도)을 약간 웃돌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내륙은 1일 밤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아침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도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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