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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뉴스종합| 2020-03-01 13:17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에서 방역요원이 마스크 구매를 기다리는 시민들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구 따르면 이날 최종 양성판정 받은 두번째 확진자는 신정4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순천시 확진자(2월29일 판정)와 접촉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번째 확진자는 지난 2월29일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3월1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로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준비중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결과에 적극 협조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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