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울시교육청, 올해 9급 지방공무원 532명 채용…전년比 212명↑
뉴스종합| 2020-03-02 07:54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532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212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 채용인원 가운데 공개경쟁시험으로 뽑는 인원은 471명이며, 경력경쟁시험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61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460명, 기술직군 72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술직군 공업·시설 분야 선발인원(14명) 가운데 9명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 뽑는다고 밝혔다. 총 선발인원의 7%(38명) 이상을 장애인, 3%(16명) 이상을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에서 모집한다.

채용 원서접수는 내달 20~24일 온라인에서 진행하며, 필기시험은 6월13일이다. 이어 인성검사는 8월1일, 면접은 8월29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16일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을 변경해야 할 경우, 다른 교육청과 협의한 뒤 사전에 안내해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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