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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코로나19 극복 성금 1100만원 기탁
뉴스종합| 2020-03-04 14:40
경남 창원에 위치한 재료연구소 전경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재료연구소는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1천1백만여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의료진과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 및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는 현재 시급성을 요하는 질병들에 대한 현장 신속 진단 기술인 ‘초고감도 다중 질병진단용 바이오센서 칩’과 저온 플라즈마, 다공성 세라믹, 저온 촉매 소재를 활용해 병원과 지하철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에 존재하는 병원체를 제거하는 ‘병원체 제거필터’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돼 국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재료연구소도 관련 연구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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