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범수, 카카오와 함께 ‘코로나19’ 성금 40억원 쾌척
뉴스종합| 2020-03-05 11:22

김범수(사진) 카카오 의장이 카카오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40억원을 쾌척했다.

4일 카카오는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김범수 의장은 자신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중 20억원에 해당하는 1만1000주(4일 종가 기준, 변동 가능)를 기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그동안 운영해온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다음 등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이모티콘 구매 시 구매 금액 전부를 카카오와 작가가 기부하는 기브티콘 판매를 통해서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브티콘은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옴팡이, 업티콘, 쥐방울, 세숑, 요하 등 인기 캐릭터로 구성됐다. 판매된 금액 전액도 40억 기부와 별개로 코로나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된다. 신동윤 기자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