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환 한국 사장 “예약 승객 전액 환불 조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31일로 예정됐던 부산 취항을 7월 2일로 연기하고, 서울-헬싱키 노선을 오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휴한다고 5일 밝혔다.
핀에어 |
핀에어는 운휴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개별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거나 환불 조치를 돕는 등 고객 문의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 노선은 6월말까지, 부산 노선은 9월 말까지 날짜 변경이 가능하며 항공권 취소를 원하는 경우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추가 문의 사항은 핀에어 홈페이지 또는 02-730-0067 (내선 1번, 월-금 오전 9시-6시)으로 전화하면 된다. 여행사를 통해 구입한 경우 해당 여행사를 통해 처리 가능하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 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핀에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 COVID19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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