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경찰서는 9일 외국인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A(5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몽골인 여성 B(56)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인근 논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식당업 투자 및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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