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천시, 임산부직원 편의용품 지원
뉴스종합| 2020-03-11 11:19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올해부터 임신한 여직원들 출산을 장려하고 예비산모와 태아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임산부 직원들에게 각종 편의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용품 지원대상은 시청을 비롯해 읍면동과 직속기관, 사업소 근무 직원이다. 지원액은 임산부 1인당 20만원 이내다. 해당 직원들은 지원비로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용 복대와 전자파 차단 앞치마, 방석, 태아보호용 쿠션 등 다양한 편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천시청 전경.

신청절차도 간소화 해 임신 여직원이 물품 구입 후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매년 약 40여 명 여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편의용품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임산부 공무원들이 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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