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금 구청은] 주민센터에 투명가림막 설치
뉴스종합| 2020-03-11 11:20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민원접점부서와 동주민센터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만일의 상황 시 재난대응과 방역의 주체인 행정기관이 마비돼 업무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구는 먼저 지난 9일 구청사 내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사 엘리베이터 내 버튼과 손잡이에 향균필름을 붙였다. 이어 17개 동주민센터 민원창구에도 투명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아울러 내부기기를 하루 4회 이상 소독하고, 민원실 곳곳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대한 포스터를 부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준수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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