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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ICE 얼라이언스 새 회원사 17곳…총 322사
라이프| 2020-03-12 08:26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과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2020년 SMA 신규회원사 모집을 통해 1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MICE 민관협력체이다.

2019 SMA 연례행사

SMA 회원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규회원사 17개사를 포함해 총 10개 분야 322개사로 늘었다. 앞으로 회원사 간 네트워킹 구축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MICE 업계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MICE 실무능력과 실적을 겸비한 ‘이벤터스’(MICE 행사 플랫폼 및 IT 솔루션 운영)를 포함해, ‘모던한’(국내 전통예술 플랫폼 운영), ‘오미’(외국인 대상 전통 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등 스타트업 기업의 강세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업체들은 2018년~2019년 ‘서울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발굴된 기업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신규회원사로 선정된 여행사, PCO, 유니크베뉴 들과 함께 향후 MICE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SMA 워크숍 중 현장답사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신규회원사와 함께 국내·외 MICE 전문전시회 및 설명회 공동 참가,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서울 답사 추진, 해외 미디어 초청 팸투어 및 매체 공동광고 게재, 온라인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등 서울의 MICE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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