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철우 경북지사 “임신부 마스크 10개씩 무상 지원”
뉴스종합| 2020-03-12 19:28
이철우 지사가 12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1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도내에서 마스크를 사러 가기 힘든 임신·출산 여성에게 마스크 10개씩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6개월이 안 된 사람들이 대상”이라며 “보건소 임부등록시스템 기준으로 1만5211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에게 ‘경북 해피박스’를 제공하겠다”며 “해피박스는 응원 메시지와 휴대용 안마기, 온열 안대 등으로 구성, 3개 의료원 등에 1150박스를 배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1명이 증가한 모두 1083명으로 집계됐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