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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코로나19’ 확산 대응 콜센터 솔루션 동시통화회선 2배 증설
뉴스종합| 2020-03-16 10:38

재택근무 가능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 60%↑…일평균 가입자 3배 늘어

NHN 재택근무 콜 상담 솔루션 '모바일 컨택(Mobile Contact)' [NHN]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NHN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Mobile Contact)’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집중 대응하고,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NHN은 업데이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자동응답서비스(ARS) 음성 안내에 필수인 음성합성시스템(TTS) 품질을 향상시키고, 원하는 멘트를 직접 녹음해 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도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동시통화회선을 2배 증설했다.

이 밖에도 NHN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모바일 컨택 사용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NHN은 모바일 컨택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할 경우, 사용하는 대표 번호 그대로 1일 이내에 모바일 및 PC 앱으로 상담이 가능토록 지원 중이다.

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모바일 및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어 재택근무에 적합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가 60% 이상 증가하고, 일평균 가입자는 약 3배 늘었다.

NHN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게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재택근무 시에도 기존 고객센터의 전문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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