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천의료원서 80대 여성 확진 환자 1명 사망…국내 총 76명 숨져
뉴스종합| 2020-03-16 11:27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숨졌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께 A(82)씨가 김천의료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해 생활하다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심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앓았다.

지금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경북지역에서는 20명이 숨져 국내 사망자는 모두 76명으로 늘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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