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라이브저축은행, 코로나19 피해지역에 1억원 기부
뉴스종합| 2020-03-17 13:59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라이브저축은행(구 삼보저축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한 공동성금 3억원 기부에 동참한 이래 두 번째 기부 참여다.

코로나19 지원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감염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재난취약계층에 방호복과 식량 키트,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이브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에 기존대출 만기연장과 금리인하, 원리금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고객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예적금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고객에 만기 이후 1개월간 ‘만기 후 예금이율’이 아닌 ‘만기일 현재 정기예금 고시이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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