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천시민행복 ‘민원플러스봉사단’ 간담회
뉴스종합| 2020-03-17 15:03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지난 16일 ‘시민행복 민원플러스봉사단’은 이천시청 1층 강의실에서 2020년 새로 모집한 자원봉사자 6명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봉사단 운영이 잠시 보류된 상황이지만 민원안내 전반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기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봉사단은 총 51명이지만 결원 발생으로 신규 모집을 하게 되다.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5명이 지원했다.

직장을 퇴직하고 남는 시간에 의미 있는 일을 찾고자 지원했다는 분도 계시고, 학생들을 가르치다 봉사를 하고 싶었다는 학원강사 등 지원자들은 올해 본격적으로 봉사에 뜻을 품고 오게 됐다고 각자 소신을 밝혔다.

이천시는 시민행복 ‘민원플러스봉사단’ 추가모집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교육은 시청 업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3, 26일에는 시청 전반에 대한 민원안내와 함께 현장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봉사단은 지난 2017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규 봉사단까지 현재 총 51명으로 구성돼 그간 바쁜 생활 중에도 매달 1~2회 오전·오후 2명씩 시청 1층에서 민원안내를 돕고 있다. 신규 봉사자중 남성분도 3분 참여해 새롭게 변모된 봉사단 활동이 기대된다.

윤광석 종합민원국장은 “코로나 19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봉사에 뜻을 두고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봉사단 운영이 재개된다면 더욱 전문화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이천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편안하게 사무를 볼 수 있도록 안내를 부탁한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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