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여주시, ‘책 드라이브 스루’ 안심 대출 서비스
뉴스종합| 2020-03-17 16:24

[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책 드라이스 스루’ 안심대출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승차 상태에서 도서관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중 작은도서관을 제외한 4개관(여주, 세종, 점동, 대신)에서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립도서관은 ‘책 드라이브 스루’ 안심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주시 제공]

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으로 도서관을 사랑하고 애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해 왔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서관의 광장, 주차장 등에‘책 드라이브 스루’ 부스를 설치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책 드라이브 스루’ 게시판에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다음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도서관의 부스 앞에서 잠시 정차하면 회원증 확인 후 승용차 안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전화 신청도 가능하고 승용차 이용이 어려울 경우 도보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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