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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리동네 소식통 여성리포터 모집
뉴스종합| 2020-03-18 10:59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매달 최신 구정 소식을 구민에게 생생하게 전해온 구 소식지 ‘도봉뉴스’를 통해 구민의 시선으로 현장감 있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줄 여성리포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리포터는 구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구정행사나 미담사례 등을 생생하게 취재해 도봉구 소식을 전하는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도봉구 여성리포터 모집 안내 포스터.

모집기간은 4월6일까지이며 여성리포터 지원서와 도봉구 관련 기사 1부(200자원고지 4매 이내)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리포터 지원서 등 양식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4월초 개별 통보하며 올해 5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여성리포터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원활한 리포터 활동 수행을 위해 리포터증과 명함 등이 제공된다. 채택 된 기사는 도봉구 소식지에 게재하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이밖에도 구는 여성리포터들의 내실 있는 원고작성을 돕기 위해 기사 작성법 등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며 주요 행사 일정 및 취재 참고자료 등을 제공해 구정 홍보 활동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동안 여성리포터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와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발굴해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참신한 시선이 도봉뉴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여성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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