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명시, 취약계층 마스크 1만1000여장 추가 배부
뉴스종합| 2020-03-20 13:13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감염에 취약한 근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과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 1만1050매를 추가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크를 지원받는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14개소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398명, 재가노인복지시설 12개소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160명, 재가노인장기요양기관 94개소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3000명, 재가 장애인 785명, 재가 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 555명,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실 근무자 2152명 등 7050명이다.

광명시청 전경.

긴급보육 아동 1800명, 아토피천식 등록 아동 200명 등 2000명에게 어린이용 마스크 1인 2매씩 4000매를 배부한다. 시는 현재 보유 수량이 적어 우선 1인 1매씩 지급하고 추후 확보되는 대로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노인, 고위험군 임산부, 희귀난치성 질환자, 학교 밖 청소년, 어린이 등에게 마스크 11만4000여 매를 배부했다. 취약계층에 추가로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취약계층에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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