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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코로나19 피해 지원 노사공동 성금 모금
부동산| 2020-03-20 13:36

SR은 지난 19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노동조합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대구시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SR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SR은 노동조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대구시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최근 노사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1140만원을 대구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SR은 19일 개최된 협의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재택근무 및 분산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점심시간 및 출퇴근 시간 조정, 유연근무제 확대 등 위기극복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 지원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R 임직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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