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동 산불 3시간 만에 진화…헬기 14대 투입
뉴스종합| 2020-03-22 18:0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22일 오후 1시14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 진화 헬기 6대를 투입하여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불 현장 모습. [산림청 제공]

[헤럴드경제] 22일 오후 1시 14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길이 3시간여만에 잡혔다.

산림 당국은 헬기 14대, 소방차 9대, 소방인력·공무원 2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정확한 소실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없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현재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