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도, 농업인 등 대상 반찬산업육성 사업 신청 접수
뉴스종합| 2020-03-23 10:13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및 창업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지역농산물 활용 반찬산업’ 참여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공모사업은 도내 7곳을 선정해 사업체별로 1억5000만원의 사업비(도비 21%, 시군비 49 %, 자부담 3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되는 주원료의 100%를 도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양념류 제외)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반찬제조 가공 시설 및 장비, 품질관리를 위한 저온저장고·냉장차, 상품화를 위한 포장시설 및 기계 장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신청자 적격 여부, 사업내용 등 검토와 현지 조사·평가 등을 거쳐 4월중에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한다

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의 농산물과 고유의 반찬조리법을 활용해 만든 반찬을 식당 등에 제공,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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