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인 이·통장연합회, 코로나19 방역물품 기탁
뉴스종합| 2020-03-23 17:48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이·통장연합회 관계자 7명이 백군기 시장을 찾아와 방역 물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9600매와 손소독제 100개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3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와 어린이들에게 긴급 마스크를 지원하는 일에도 동참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 이·통장연합회가 마스크 9600매와 손소독제 100개를 시에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이한성 이·통장연합회장은 “방역물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취약계층 건강을 지키는 데 귀하게 쓸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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