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기도, 1.76% 저금리 ‘에너지기금 융자지원 사업’ 시행
뉴스종합| 2020-03-24 11:05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도내 사업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1.76% 저금리 ‘에너지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분야–100kw 이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려는 사회적 협동조합과 사업자 ▷‘에너지효율화’ 분야–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사업 등으로 5% 이상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시행 중인 사업자다.

경기도청 전경.

기존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자만 융자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에너지효율화’ 분야 사업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 조건은 1.76% 고정금리로 사업자 당 최대 2억 원 이내, 사업 당 설치자금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경기도 에너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해 도내 사업장을 둔 8개 민간발전사업자에게 10억 원 융자를 추천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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