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속보] '컷오프'됐던 민경욱, 통합당 인천 연수을 공천…민현주 경선 탈락
뉴스종합| 2020-03-24 14:29
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된 민경욱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결과 발표를 듣고 밝은 표정으로 본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총선에 앞선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득표율 55.8%를 얻고 공천을 받았다. 맞상대인 민현주 전 의원은 득표율 44.2%를 얻고 탈락했다.

민 의원은 애초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공천배제(컷오프)된 바 있다. 이에 당 최고위원회의가 재의를 요청, 공관위가 이를 받아들여 경선 참여 자격을 얻었다.

민 의원은 결과를 받아든 후 "컷오프를 당했다는 소식에 2주일간 저를 돌아봤다"며 "결국 국민이 여러 어려움 속 저를 공천에 이기도록 밀어주셨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