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속초시, 설악야구장 노후 전광판 교체
뉴스종합| 2020-03-26 10:27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지난해 노후 안전패드 교체·구조체 보강, 관람석 방수공사, 덕아웃 및 심판실 보수 등 시민과 선수들이 많이 찾는 설악야구장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올해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원을 추가적으로 투입, 준공된지 11년 된 설악야구장의 노후 전광판 교체공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각종 국제·국내 대회를 유치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 종목은 각종 체육대회 및 동계전지훈련 시 많은 선수들,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장기간 체류하면서 지역 내 숙박업소, 시당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어, 더 많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동계 전지훈련과 스포츠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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